서울에서 전셋집을 구하려다 보면 가장 먼저 막히는 게 보증금입니다.
모아둔 돈만으로 부족해 전세대출을 알아보지만 금리가 부담스럽고, 연봉이 4천만 원을 조금 넘으면 서울시 지원도 받기 어려웠어요.
이 기준이 2026년 6월 5일부터 달라졌습니다.
서울 청년 전세대출 2026으로 많이 검색하는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의 본인 소득기준이 연 5천만 원 이하로 올라갔습니다.
임차보증금의 90% 이내에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서울시가 기본 연 2%, 일부 청년은 최대 연 3%의 이자를 지원합니다.
서울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요약
연령 : 만 19~39세
대상 : 무주택 세대주 또는 세대주 예정 청년
본인 연소득 : 5,000만 원 이하
기혼자 :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대출한도 : 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2억 원
서울시 지원금리 : 기본 연 2%, 일부 대상 최대 연 3%
대상주택 : 보증금 3억 원 이하·월세 90만 원 이하
취급은행 : 하나은행
신청 : 서울주거포털
연봉 4천만원을 넘겼다면 다시 확인해보세요
기존에는 본인 연소득이 4천만 원을 넘으면 신청하기 어려웠습니다.
2026년 6월 5일부터 본인 연소득 기준이 5천만 원 이하로 올라갔어요.
기혼자의 소득기준도 부부합산 5천만 원 이하에서 6천만 원 이하로 완화됐습니다.
| 구분 | 기존 | 2026년 6월 5일부터 |
|---|---|---|
| 미혼 청년 | 본인 연소득 4천만 원 이하 | 본인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
| 기혼 청년 | 부부합산 5천만 원 이하 | 부부합산 6천만 원 이하 |
서울시 추천서를 신청할 때와 은행에서 대출을 심사할 때 소득을 각각 확인하던 절차도 바뀌었습니다.
현재는 서울시 추천서 발급 단계의 소득심사를 생략하고 하나은행 대출심사 단계에서 통합해 확인해요.
추천서 신청 시 기본 제출자료도 주민등록등본과 주거급여 비대상 증빙자료 등으로 간소화됐습니다.
만 19~39세라고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대출은 아닙니다
신청자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이어야 합니다.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이거나 대출 실행 후 세대주가 될 예정인 청년도 신청할 수 있어요.
과거에는 신청자를 근로청년과 취업준비생으로 구분했지만 2026년 6월 5일부터 이 구분이 없어졌습니다.
현재 취업 중인지에 따라 신청 유형을 따로 나누지는 않지만 소득과 상환능력, 신용점수, 기존 부채는 하나은행 대출심사에서 확인합니다.
서울시 추천서를 받았다고 대출이 확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다음 조건을 함께 통과해야 실제 대출이 실행돼요.
-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 세대주 또는 세대주 예정자
- 본인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 기혼자는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 서울시가 정한 임차주택 조건 충족
- 하나은행의 소득·신용·부채 및 보증심사 통과
주거급여를 받고 있다면 중복지원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월세 지원을 받고 있다면 2026 주거급여 신청자격과 월세 지원금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보증금 3억원 이하 집만 가능합니다
대출을 받을 집도 서울시가 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서울에 있는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가운데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인 전세나 월세 90만 원 이하의 보증부월세 계약이 대상입니다.
- 서울시 소재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 보증부월세라면 월세 90만 원 이하
- 건축물대장에서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확인되는 건물
건축물대장상 주택이 아닌 근린생활시설이나 불법건축물, 다중주택, 공공임대주택은 지원받기 어렵습니다.
서울시 역세권청년주택은 모두 가능한 것이 아니라 민간임대주택 유형만 지원대상이 될 수 있어요.
겉으로는 원룸이나 주택처럼 보여도 건축물대장에는 근린생활시설로 등록된 경우가 있습니다. 계약금을 보내기 전에 등기사항증명서와 건축물대장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최대 2억원이지만 보증금 전액을 빌릴 수는 없습니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이내에서 최대 2억 원입니다.
대출한도 계산 예시
임차보증금 : 1억5천만 원
보증금의 90% : 1억3,500만 원
주택과 신청자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억3,500만 원 이내에서 심사
보증금이 2억5천만 원이라면 90%는 2억2,500만 원이지만 상품 최대한도가 2억 원이므로 2억 원을 넘겨 받을 수 없습니다.
반대로 보증금의 90%가 2억 원보다 적다면 90%로 계산한 금액이 먼저 적용됩니다.
이 금액도 무조건 승인되는 것은 아니에요. 본인 소득과 기존 대출, 신용상태, 보증기관 심사와 해당 주택의 권리관계를 확인해 실제 한도가 결정됩니다.
이 대출은 생애 최초 1회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행 후 전액 상환하면 다시 신청할 수 없고, 연장할 때 대출금 증액도 불가능합니다.
기본 2%, 한부모·자립준비청년은 최대 3% 지원
서울시는 협약대출 금리 가운데 기본 연 2%를 지원합니다.
한부모가족과 자립준비청년은 연 1%를 추가로 지원받아 최대 연 3%까지 적용될 수 있어요.
| 대상 | 서울시 지원금리 |
|---|---|
| 일반 신청자 | 연 2.0% |
| 한부모가족·자립준비청년 | 최대 연 3.0% |
대출금리는 신잔액 COFIX 6개월 기준금리에 하나은행 가산금리 1.45%를 더해 정해집니다.
여기에서 서울시 지원금리를 빼면 신청자가 실제로 부담할 금리가 나옵니다.
금리 계산구조
신잔액 COFIX 6개월 기준금리
+ 하나은행 가산금리 1.45%
- 서울시 지원금리 2~3%
= 본인 부담금리
※ 본인 의무부담 최저금리 연 1% 적용
COFIX는 6개월마다 변동될 수 있어 지금 조회한 금리와 실제 대출 실행일의 금리가 다를 수 있습니다.
서울시 지원금리를 차감하더라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최저금리는 연 1%입니다.
1억원을 빌리면 이자를 얼마나 아낄까요?
기본 지원금리 연 2%를 단순 적용하면 1억 원 대출의 연간 이자 절감효과는 약 200만 원입니다.
| 대출잔액 | 연 2% 지원효과 | 월평균 환산 |
|---|---|---|
| 5천만 원 | 연 100만 원 | 약 8만3천 원 |
| 1억 원 | 연 200만 원 | 약 16만7천 원 |
| 2억 원 | 연 400만 원 | 약 33만3천 원 |
이는 1년 동안 대출잔액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한 단순 계산입니다.
대출 실행일과 상환일, 실제 잔액, 금리 변동에 따라 지원효과와 납부이자는 달라질 수 있어요.
계약금부터 보내지 말고 이 순서대로 진행하세요
서울시가 안내하는 절차에서는 임대차계약보다 추천서 신청과 은행 사전상담이 먼저입니다.
- 서울주거포털에서 서울시 추천서 발급 신청
- 하나은행 영업점 또는 하나원큐 앱에서 대출한도 조회
- 계약하려는 주택이 대출 가능한지 사전 확인
- 대출 가능성을 확인한 뒤 임대차계약 체결
- 추천서와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해 대출 신청
- 은행과 보증기관 심사 후 임대인에게 대출금 지급
추천서가 발급됐더라도 본인의 대출한도와 계약하려는 집의 심사가 통과되지 않으면 대출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서에 대출 불승인 시 계약금을 반환한다는 특약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특약 문구는 계약 상황에 맞게 중개사와 은행에 확인해야 해요.
현재 거주 중인 집의 잔금을 이미 낸 뒤 신규 대출을 신청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다만 계약기간이 끝난 뒤 같은 집으로 재계약하면서 새 계약서를 작성한 경우는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직이나 갑작스러운 소득 감소로 보증금뿐 아니라 당장 생활비와 월세까지 막힌 상황이라면 대출을 늘리기 전에 2026 긴급복지 생계·주거지원 조건에 해당하는지도 확인해보세요.
최대 8년까지 연장할 때 확인할 조건
대출과 이자지원은 임대차계약기간에 따라 회당 6개월부터 2년까지 적용됩니다.
조건을 계속 충족하면 횟수 제한 없이 연장할 수 있지만 전체 대출기간을 합해 최대 8년을 넘을 수 없습니다.
2022년 4월 1일 이후 대출을 실행한 사람은 만 40세가 되는 날이 포함된 임대차계약이 끝날 때까지 최대 2년 범위에서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연장 시에도 소득과 무주택 여부, 임대차계약, 대상 주택 조건 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출만기 때 전세사기나 보증금 미반환으로 상환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련 법적 절차와 증빙자료를 제출해 예외적으로 대출과 이자지원 연장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 청년 전세대출 자주 묻는 질문
연봉 4,500만 원인 직장인도 신청할 수 있나요?
2026년 6월 5일부터 본인 연소득 기준이 5천만 원 이하로 완화됐습니다. 나이와 무주택 여부, 대상 주택 및 은행 심사조건까지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혼자는 본인 소득만 확인하나요?
기혼자는 배우자 소득을 합산하며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조건이 적용됩니다.
현재 취업하지 않은 청년도 신청할 수 있나요?
2026년 6월 5일부터 근로자와 취업준비생의 신청 유형 구분이 없어졌습니다. 다만 하나은행에서 소득과 상환능력, 신용 및 보증심사를 진행합니다.
서울시에서 2억 원을 직접 빌려주나요?
아닙니다. 하나은행이 대출을 실행하고 서울시가 협약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누구나 이자를 3% 지원받나요?
일반 신청자는 연 2%를 지원받습니다. 한부모가족과 자립준비청년은 추가 연 1%를 적용받아 최대 연 3%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금 3억 원짜리 집도 신청할 수 있나요?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조건이므로 다른 요건을 충족하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출은 보증금의 90% 이내에서 최대 2억 원까지입니다.
주거용 오피스텔도 가능한가요?
서울시 안에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보증금과 월세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건축물대장상 용도와 불법건축물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시 추천서를 받으면 대출이 확정되나요?
아닙니다. 추천서는 서울시 사업 신청자격에 관한 자료이며 실제 대출은 하나은행과 보증기관의 심사를 통과해야 실행됩니다.
대출을 상환한 뒤 다시 신청할 수 있나요?
이 사업은 생애 최초 1회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 실행 후 전액 상환하면 다시 신청할 수 없으며 연장 과정에서 대출금을 증액할 수도 없습니다.
마무리
서울 청년 전세대출 2026은 보증금의 90% 이내에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받고 기본 연 2%, 일부 대상은 최대 연 3%의 이자를 지원받는 제도입니다.
6월 5일부터 본인 연소득 기준이 5천만 원, 기혼자는 부부합산 6천만 원 이하로 올라가면서 신청 가능한 청년의 범위가 넓어졌어요.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더라도 계약금부터 보내지는 마세요.
서울주거포털에서 추천서를 신청한 뒤 하나은행에서 본인의 예상한도와 해당 주택의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계약해야 계약금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2026년 8월 서울주거포털과 서울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안내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실제 대출한도와 금리는 신청자의 소득·신용·부채, 보증기관 및 대상 주택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